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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서민금융진흥원은 올해 햇살론(근로자햇살론·햇살론·햇살론15·햇살론뱅크·햇살론카드)에 총 5조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전년 대비 1조500억원(17.4%) 줄어든 규모다.
'근로자햇살론'의 공급 목표액은 지난해 3조 2000억원에서 올해 2조 6000억원으로 6000억원(18.8%) 삭감됐다. 지난해 수요가 몰리며 조기 소진돼 공급 목표치보다 1400억원이 추가 집행됐음에도, 올해 공급을 줄이기로 한 것이다.
근로자햇살론은 연 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개인 신용평점 하위 20%에 해당하면서 연 소득이 4500만원 이하인 저소득·저신용 근로자를 위한 상품이다. 연 11.5% 이내 금리로 최대 2000만원까지 3년 또는 5년 동안 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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