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살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29%,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63%로 나타났다. 그외 긍정, 부정 어느쪽도 아니라는 아니라는 응답이 3%, 응답 거절은 5%다. 윤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이 30%를 밑돈 것은 일제 강제동원 배상 문제 등이 첨예하게 얽힌 지난해 4월 이후 9개월 만이다. 지난해 4월 2주차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 긍정 평가는 2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