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미국보다 금리 높은 건 ‘일반상식’
기준금리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미국보다 높다.
금리는 한마디로 ‘돈의 가치’(돈값). 여러 가지 변수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금리가 높으면 그 돈의 가치가 더 높아진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된다.
원래 미국 달러의 화폐 가치는 우리보다 훨씬 높다. 이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환율. 1달러에 1,300원의 환율이라면 미국 달러가 원화보다 1,300배 가치가 높다는 뜻이다.
달러화의 가치가 원화보다 높으니, 이에 맞춰 한국이 기준금리를 더 높게 책정하는게 상식이다. 그런데 지금 상태는 미국의 달러가 원화보다 가치가 이미 높은데, 금리에서도 더욱 비싼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이다. 상식에 어긋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역사상 가장 큰 기준금리 차이’가 더해져, 미국 달러의 상대적 가치가 더욱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다.
출처 : 어린이 경제신문(https://www.econo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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