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현장 방문이 더 잦아지고 있습니다. 총선을 겨냥한 선심정책 남발 우려와 함께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이라는 비판이 거세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은 3월 18일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한 조치를 언급했지만 화제가 된 건 윤 대통령의 ‘대파 발언’입니다. 해당 마트에서 대통령 방문 당일에만 대파를 대폭 할인 판매했는데, 윤 대통령이 “대파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말한 겁니다. 그러자 ‘물가도 모르는 대통령’이라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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