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아바타면 당무개입 아니다…민주당 구질구질”

한동훈 “아바타면 당무개입 아니다…민주당 구질구질”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퇴 요구에 대해 당무개입으로 고발한 가운데 한 위원장이 “그 사람들은 저를 ‘아바타’로 보지 않았나. 아바타면 당무개입이 아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중요한 것은 당은 당의 일을 하는 것이고, 정은 정의 일을 하는 것이고, 그 방향은 동료시민이 발전하는 것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21일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사퇴 요구를 받고, 이를 거절한 뒤 김건희 여사 리스크 문제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 있다. 그는 이날도 관련 질문을 받고 “대통령과 저와 관계가 중요한 게 아니”라며 “대통령과 제가 힘을 합쳐서 국민과 이 나라를 위해 뭘 할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게 민생이고, 전 거기에 집중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또 한 위원장은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윤 대통령과 2시간37분 동안 무슨 얘기를 했냐고 하는데 구질구질하다”며 “민생을 얘기하기에는 2시간37분은 짧고, 2박3일도 짧다”고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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